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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란 기업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

쿨쿨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5. 9.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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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했지만 뭐가 변했나? 다음은 카카오만 쳐다봤고, 카카오는 다음을 외면만 했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쪼그라들고 있는데도 저릴 정도로 오래 쭈그리고 있다 손을 짚고 일어서서 하는 것이라곤 카카오 캐릭터 로열티에 만족하는 프렌즈팝같은 게임일 뿐이다.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 게임회사는 당연히 엔씨소프트다. 뒤를 이어 넥슨이다. 3위는 어디일까? 컴투스라고 본다. 서머너즈 워 하나로 분기당 400억의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대개 유행이 짧아도 웬만한 온라인게임보다 수익성이 좋아진지 오래다. 사명까지 카카오로 바꿔 모바일 생태계에 집중한다면서 왜 가장 돈이 되는 것을 외면하나?


검은 사막 정도만 유지하자. 나머지 온라인 게임 인력으로 모바일 게임을 자체 개발하자. 카카오톡이란 플랫폼이 있고, 미약하지만 패스톡이란 (인도네시아) 플랫폼도 있다. 서머너즈 워 10% 성과만 올려도 분기당 40억의 영업이익이다.


카카오택시! 글쎄? 자선업체면 몰라도 줄줄 비용만 새는데 이걸 성과라고 할 수 있을까? 생판 남도 카카오대리로 돈을 벌라고, 심지어 시민단체까지도 응원하는데도 귓구멍만 파고 있다. 카카오톡이란 절대적인 플랫폼에 안주, 시기는 상관없다는 자만인가?

1년 매출 1억이나 나올지도 애매한 카카오 고급택시에 집중한다면서 전체 시장이 3조원이라는 대리운전시장을 외면한다. 분기당 적어도 200억 정도의 영업이익을 무시하는 것을 과연 기업이 할 행동이라고 볼 수 있나!


인터넷은행은 아직 손에 쥔 것이 아니다. 정부로부터 간택을 받아야만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아직은 남의 떡일 뿐이다. 하지만 게임과 대리운전은 카카오톡(+ 패스톡)이란 너른 땅에서 자랄 씨앗이자, 열매다. 카카오톡을 숲으로 만들 소중한 기회다.


기업이라면 뭐가 돈이 되는 것인지 제발 정신 차려라.




자체 모바일게임을 만들자.

카카오대리를 미루지 말자.

패스톡에 카카오톡의 기능을 빨리 붙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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