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제발
02 하나는 외로워
03 너는
04 너랑나랑
05 1960년 겨울
06 또다시 크리스마스
07 내가 찾는 아이
08 님을 찾으면
09 여기가
10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11 쉽게
12 조용한 마음
들국화의 1집은 어디 하나 외면할 수 없다. 속된 말로 100년에 하나 날것만 같은 작품이다. 그러니 다음 작품을 내놓는 맘은 어떨까? (기존에 발표했던 혹은 미발표라도 이미 무대에서 노래했던 노래도 꽤 있지만) 노랫말부터 좀 더 편안해졌달까! 1집에서 토해냈던 억눌린 감정이 사라졌다고 해야 하나? 워낙 전작이 뛰어난데다 이렇게 갑작스레 생소해진 느낌 때문 투정을 부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좋다는 것을 역시 외면할 수 없다.
'매일 그대와'의 연장처럼 이번 앨범은 혼자만의 세상보단 너와 함께 하는 세상을 노래한다. 하나는 외롭다고 하면서. 그리고 좀 더 소박해진 사랑이 조용하게 마음속으로 다가온다.
아우성 : ★★★★★ / 노랫말 : ★★★★
이 노래가 특히 좋아? 들어봐!
01 제발
02 하나는 외로워
06 또다시 크리스마스
07 내가 찾는 아이
12 조용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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