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뮬레이터로 즐긴다는 것은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말한다. 본래 하드웨어에 딸린 패드와 다른 조작감과 이미 지난 세월의 그래픽 등을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시나리오 : ★★★
레벨 디자인 : ★★☆
난이도 : ☎☎☎
땀방울 : ★★★
점프와 발길질, 단순한 두 개의 동작만으로 진행을 한다. 난이도는 묘하다. 쉬운가 하면서도 쉽지 않다고 할까. 다만 충분히 도날드의 숫자를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암호로 저장하는 것은 역시 귀찮다. 물론 암호만 알면 어디라도 지역을 워프처럼 이동할 수 있지만 누가 그렇게 하랴. 그리고 암호가 무슨 공인인증서냐. 이렇게 길게. 도무지 누굴 위해 기다란 암호로 지역마다 꽁꽁 싸매는지? 그나마 암호를 얻은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하나? 에뮬이니까 적을 수 있지. 만약 밖에서 중간중간 쪽지를 꺼낸다면 암담하구나. 그리고 계속하기로 게임을 시작한다면 당연히 최근에 얻은 암호에 맞는 지역이어야 하는데 무조건 첫 판이라 답답하다.
제작사가 우비라 그런가 레이맨이 떠오르기도 하다. 레벨 구성은 초반 단순하고 짧은데 중후반 길어져도 중간중간 임시저장할 수 있는 상자(?)가 있어서 헤맬 걱정은 별로 없다. 다만 구슬 3개를 구해야만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제약이 불편하다. 더불어 아쉽다고도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구슬을 구할 때마다 늘 시간제한이다. 한두 번이지 매번 시간제한이라니. 세 개의 구슬, 결국 세 번의 시간제한을 이겨내야 다음 지역으로 이동, 게임을 계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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