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외국인이 4명이나 있으니 민족주의자인 내가 좋아할 이유가 전혀 없다. 심지어 노래마저 엉망이다. 따지고 보니 내가 좋아하는 팀은 오로지 한국인이네. 정채연과 러블리즈.
트와이스 인기 무시무시하다. 개인적으로 음원만 따지면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 (음원과 음반을 합한다면 도무지 반박할 수 없는 1등이지.) 솔직히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불러도 1등 할 줄 알았다.
트와이스에서 사나의 인기가 높은 걸로 알고 있다. 관심 없어도 걸그룹 좋아하니까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 애초 좋아하는 팀이 아니니 외국인을 좋아해? 심지어 쪽바리! 이런 것에 의심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아는 형님'을 보고서, '고요 속의 외침'이란 코너에서 이 아이가 왜 인기가 있는지 알겠더라.
의도적인지 아닌지 모른다. 그러나 꼭 조증 걸린 아이처럼 행동하면서 얼굴에 드러난 표정만으로, 이 아이가 사랑받을 수밖에 없구나 싶더라. (목적을 가진 계산된 행동이 결코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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