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 드라마나 예능보단 먼저 무대에서 제발 세정이한테 집중하자.
다이아 : '미스터 포터'의 악몽을 활활 던지고 괜찮거나 그 이상의 노래를 마구 쏟아냈다. 랩만 없다면 더 좋은 노래가 될 텐데.
드림캐쳐 : 악몽! 정체성을 선언한 것이 급한 감이 든다. 왜 이런 걱정을 하냐면 노래가, 아니 노래들이 너무 좋아.
랄라스윗 : '마음정원'을 빼면 햇수로 2년만이다. 섬뜩하거나 예리하거나, 거기서 비롯된 차가움이 뭉툭해졌다. 살짝 그게 아쉽다. 분명 세상은 더 추워졌는데.
러블리즈 : 연이어 정체성에 변화를 꾀했지만 애매하다. 모호한 색깔을 과연 다음 앨범에서 제대로 칠할 수 있을까?
레드벨벳 : '루키'와 '피카부'같은 쓰레기를 우걱우걱 듣는 개돼지같은 대중을 확보했다. 쓰레기로 사랑받을 수 있는 팀이 하나 더 생기다니. 이런 추세라면 트와이스를 위협할 유일한 대항마.
미쓰에이 : 안녕.
볼빨간사춘기 : 상전벽해.
소녀시대 : 결국.
씨스타 : 안녕.
씨엘씨 : 환상적인 4명을 포함, 매력이 넘치는 아이들을 모은 소속사의 선택에 늘 박수를 보내지만, 그것 말곤 팀을 망치려는 소속사의 자살골은 영원하다.
여자친구 : 변화를 고민하나 어떻게 해야 할 지 아직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 마찬가지로 대중도 모르는 것 같다.
에이핑크 : 활발한 개인 활동. '내가 설렐 수 있게'가 '파이브'보다 훨씬 좋은데, 대중은 후자를 선택했다. 다음 앨범 궁금하다. 과연?
엘리스 : 이유경. 너무 귀엽다. 260. 너무너무너무 귀여워.
이달의소녀 : 돈의 힘이 이리 무섭나? 거의 달마나 두곡 이상 쏟아내는데, 어떻게 이리 좋을 수 있을까? 기적이다. 결국 돈이 기적을 만드나?
위키미키 : 유정이한테 집중한 선택은 좋았지만 듣고 싶은 노래는 어디?
트와이스 : JYP만 빠지면 절대무적. 노래가 한결같이 쓰레기라 사랑받는 건가? 그런 대중이 무섭거나 웃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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