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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편집자를 고발한다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7. 1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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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을 고발한다!


지난주 드럽더라. 이리 재미없다니. 재미보단 방송 시간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더라. 편집도 피디 아닌가?

셀프조합이란 엄청난 떡밥을 던지고서 이후 무수하게 일어날 갈등 등을 거의 외면하다니? 요즘말로 이거 실화냐?


어제 너무 재미있더라. '마이턴' 뮤직 비디오 센터를 차지하기 위한 경연. 어쩌면 제대로 된 시작점인데 지난주 같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을 가진 채 방송을 봤다. 내가 낸 수신료의 가치 때문이려나? 그리고 뒤통수를 세게 맞았다. 셀프조합한 팀마다 경연을 준비하면서 생기는 갈등, 그냥 날것으로 보여주더라. 특히 걸그룹을 저래도 싶을까 정도로. (반면 보이그룹에 대해선 거의 좋은 점만 보이려 애써 소비자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한 의도적인 대비 때문 불편했다.)



편집을 고발한다.


더 유닛은 적어도 두 명 이상의 편집이 격주로 담당하는 모양이다. 첫 주와 지난주가 한명, 둘째 주와 어제가 또 한명. 그렇지 않고서야 이리 편집의 재미, 아니 수준에서 차이가 날 수 없다.


편집을 고발한다?

방송의 성공과 리부팅의 성공을 위한 1차 충분조건? 어제 편집자로 계속 진행하자.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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