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노래
장마가 끝났나? 여름 하면 매미소리보다 더위, 특히 질기디 질긴 무더위. 이런 날씨에 듣는 노래는 결국 더위를 털어버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러나 언제나 이열치열. 여름 노래는 왜 이리 빠를까? 신나게 땀을 흘리라고 등을 떠민다. 웃긴다. 거의 이열치열뿐인 이유는 뭘까? 태풍 때문인지 빗발이 제법 세게 쏟아졌다. 멈췄지만 내일 또 온다네. 여름 하면 씨스타나 쿨, 엄정화, 그러나 요즘 꽤 좋은 노래가 많아졌다. 오마이걸 - Dun Dun Dance 바람이 멈추지 않는 것처럼 계속 빙글빙글 돈다. 작년부터 신나게 들었지. 여름 말고도. 오마이걸 - Dolphin 우영우 고래 때문 더 듣고 싶네. 바다로 가자, 가고 싶다. 레드벨벳 - 빨간 맛 수박 와그작 얼음과 함께. 시원한 맛 제대로 뜨겁..
왁자지껄
2022. 8. 1.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