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를 어찌할까나
오늘 국회 업무보고에서, 공매도에 관해 답변하는 은성수를 보면서 잠깐이라도 사이코패스가 된 경험을 가졌다. 개인 일부만 공매도를 나쁘다고 여긴다. 이렇게 말하는 것부터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지만, 가관은 다음이었다. 대한민국 공매도에서, 가장 큰 문제는 어쩌면 두 가지다. 누구나 알고 있다. 아마 코로나도 알고 있다. 하나, 기관과 외국인은 무기한 공매도를 칠 수 있다. 10년, 100년. 이자만 내면. 또 하나는, 아무리 불법을 저질러도, 그리고 자주 저질러도, 처벌이라곤 거의 없다. 천억을 벌어도, 또 천억을 벌어도, 벌금은 억을 넘을까? 은성수가 늘 강조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공매도하곤 전혀 다른 성격의 대한민국 공매도다. 이 문제에 대해 은성수의 궤변이 튀어나왔다. 무기한 공매로 기관과 외국인이 개..
쿨쿨
2021. 2. 17.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