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가 집시와 유대인 등한테 저지른 범죄, 홀로코스트는 끔찍한 역사다. 다시 나오면 안 되지만, 이후로도 끔찍한 폭력은 가끔씩 튀어나왔다. 캄보디아, 보스니아, 르완다. 그리고 수십 년째 이어지는 폭력이 바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특히 가자지구에 저지르는 짓이다.
홀로코스트.
유대인.
끔찍하지만, 당할 만했다. 당해도 싸다란 이유가 적어도 1%는 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 상인'의 샤일록이 유대인의 전형이다.
그들의 생활, 가치관, 바로 유대인이란 존재를 보여준다.
사랑받는 것 고사하고, 미움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인.
특히 가자지구.
그들은 유대인한테 미움을 겪을 이유가 1%도 없다.
힘이 없는 것이 이유라면 어쩔 수 없긴 하다.
힘이 모자라 제대로 독립운동을 하지도 못한 채,
미국이란 연출과 시나리오 때문, 목소리도 제대로 세상에 전하지 못할 뿐이다.
고종 밀사로 이준 열사가 헤이그에서 공허한 비명을 지른 것과 겹친다.
가자지구는 아우슈비츠의 도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나치가 유대인을 아우슈비츠로 옮겼듯이, 이스라엘 역시 각지에 퍼져있던 팔레스타인인을 강제로 이주시켜, 현재 200만 명이 넘은 사람들을 장벽으로 가두고 있다. 면적이 약 360㎢라 가스실의 유대인처럼 폭탄을 아무 데나 던져도 누군가 죽을 수밖에 없다.
유대인은 나치한테 당한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심하게 팔레스타인한테 폭력을 저지른다. (폭력이 사라지는 날은, 아마 미국이 멸망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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