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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걸그룹에 대한 단상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20. 1. 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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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소녀 : 왜 김형석은 아직도 직접 참여하지 않지?

 

다비치 : 꽤 괜찮은 노래로 시작했다. 하지만 각자 솔로곡은 답답했다.

 

다이아 : 늦겨울과 초봄 사이 신나는 여름 노래를 내놓고서, 미스트롯 대박에 구석으로 밀려났다.

 

담소네공방 : 왜 몰랐지?

 

라붐 : 첫 정규 앨범. 그리고 늘 실망시키지 않는 음악. 그러나 대중은 모른다.

 

러블리즈 : 미주 개인 활동 말곤, 점점 쪼그라드는 모습이 안쓰럽다.

 

레드벨벳 : 쓰레기 같은 노래만 내더니, 위기감을 느꼈나? 조금(?) 평범한 노래로 연말을 마쳤다. 에스비에스 XX. 승완이 후유증이 없길. 그리고 에스비에스 YY.

 

로켓펀치 : 괜찮은 데뷔곡. 울림이 러블리즈를 포기했나? (러블리즈와 대비되는) 적극적인 소통. 아마 다음 곡이 데뷔곡보다 더 좋다면 (포기했다는 의심은) 확신일까?

 

마마무 : 화사에 집중하는 것도 당황스러웠는데, 갑자기 퀸덤? 그 선택도 당혹스러웠다. 그리고 정규 앨범. 너무 좋잖아.

 

모모랜드 : 작년 최고 '뿜뿜', 그러나 올해 3명 삭제(?)라니 무슨 일이냐? 뿜뿜의 망령에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은?

 

볼빨간사춘기 : 꾸준하다. 하지만 음색만으로 차별화하기엔 너무 익숙해졌다. 그것에 대한 극복이 반드시 필요하다.

 

밴디트 : 청하 때문에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데뷔가 약했지만 괜찮은 노래를 연말 내놨다. 내년에 대한 기대 좀 커졌다.

 

블랙핑크 : 한국 시장 포기했나? 예전 원더걸스를 보는 느낌. (원더걸스한테 미안하네.)

 

소녀시대 태연 : 소녀시대 팬덤이 태연 한 사람한테 모이는 중인가?

 

씨엘씨 : 'Black Dress' 이후 어쩜 이러니?

 

아이즈원 : 상전벽해. (그리고 여전히 스타쉽 아이돌이 궁금하다.)

 

(여자)아이들 : 작년 단지 운이 아니란 걸 퀸덤으로 확실히 못 박았다.

 

여자친구 : '밤'을 시작으로 3부작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에버글로우 : 데뷔를 트와이스 노래 그대로 베끼더니, 후속곡은 괜찮네? 뭐지?

 

에이오에이 : 퀸덤이 기회였나? 이리 다시 살아날 줄 몰랐다. 그리고 좋은 노래는 역시 기회에 필수다.

 

에이프릴 : 개인 활동만 확장. 사실 나은이랑 진솔이지만.

 

엘리스 : 달랑 노래 한 곡. 유경이와 가린이 웹드라마 개인 활동. 유경이 너무 이쁘다. 어차피 팀 활동에 관심 없다면 아이들 다 예쁘니까 그냥 개인 활동 주구장창 도전하자.

 

오마이걸 : 연이어 최고의 활약이다. 올해 최고의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그리고 퀸덤에서의 활약까지. 내년 기다리는 것은 'Windy Day'나 'Closer'에 버금가는 곡뿐.

 

우주소녀 : 팬덤은 단단하지만 노래와 앨범 언제쯤 단단해질까?

 

위키미키 : 올 최고의 노래를 냈다. 데뷔곡이었다면 아마 위키미키의 위상은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몽상 중.

 

있지 : 트와이스와 제이와이피의 후광이라도 데뷔곡은 너무 좋았다. 다만 후속곡의 수준이 다음 앨범에서 반복되지 않길.

 

체리블렛 : 짱개가 아닌데 탈주하는 쪽바리의 예.

 

트와이스 : 회사 실적에야 기여하지만 노래로는 기억나는 게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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