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 멍
여행, 참 좋아하는 말이고, 좋아하는 행동인데, 잘났던 시절, 여행을 가고 싶었고, 갈 수 있었지. 그러나 게으름을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아 옛날이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면, 3가지? 글쎄, 미연아. 하나는 논쟁이 있겠다. 라면, 조면은 맞지만 냉면보단 짜장면이 아닐까? 눈싸움하면? 슈화. 곽튜브가 면이 얼굴을 5초 이상 볼 수 없다면서 백기를 들었는데, 그 말 수긍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기회가 나한테 온다면, 똘망똘망한(?) 눈으로 보고 싶기도 하다. 물론 5초 이상 나도 자신하기 어렵다. 미연이 아직도 팥 싫어하네. 찹쌀떡 좋아할 일은 여전히 없겠구나. 물레방아로 시작하더니 갑자기 연필 깎기 내기. 처음부터 미연이가 질 수밖에 없었다. 벌칙에 걸려 웃긴 안경을 끼었는데, 곽튜브말대로 하나도..
조미연/미얼!
2022. 10. 2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