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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내가 기획사 사장이라면) 최후의 11명은? 2.00

궁시렁

by 흙냄새 밟고 오르다 2016. 3. 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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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테스트, 팀미션, 포지션 전쟁을 마치고 정한 11명이다. 1.00 대비 찔끔 바뀌었다. 이수만의 성공적인 아이돌에 대한 의지는 나와 무척 거리가 멀다. 아무래도 박진영과 비슷하다. 그러나 외모에 대한 집착을 말리려 애를 썼다. 소녀시대와 에이핑크, 트와이스를 참조하면서 결국 11명을 정했다. 남은 방송을 보면서 3.00으로 바뀔 확률이 물론 높겠지.


프로듀스 101 (내가 기획사 사장이라면) 최후의 11명은? 1.00 링크


박소연 (로엔), 유연정 (스타쉽), 전소미 (제이와이피), 김세정 (젤리피쉬), 김나영 (젤리피쉬), 임나영 (플레디스), 박시연 (플레디스), 주결경 (플레디스), 김청하 (엠앤에이치), 정채연 (엠비케이)




박소연 (로엔), 유연정 (스타쉽), 이해인 (에스에스), 김세정 (젤리피쉬), 안예슬 (마제스티), 전소미 (제이와이피), 주결경(플레디스), 김청하 (엠앤에이치), 김도연 (판타지오), 최유정 (판타지오), 정채연 (엠비케이)


101명의 연습생이 모두 내가 사장인 기획사 소속이라면 꼼꼼히 살피겠지만, 시청자는 방송 편집에 기대 정할 수밖에 없다. 내가 사장이란 가정을 했어도 국민 걸그룹은 결국 피디의 의지가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


01 박소연 - 노래, 랩, 춤, 카리스마 (메인 래퍼, 메인 댄서, 리드 보컬)


춤까지 확인했다. 지금으로도 연습생 중 돋보이는데 아마 이 애는 날마다 발전할 싹수가 보인다. 그리고 외모를 왜 지적하는지? 예쁜 사람 좋아하는 나한테 못나 보이지 않는다. 한국을 대표할 거라고 자꾸만 장담하는 나를 확인한다. 어떻게 유닛을 만들어도 전부 참여할 수 있다.


02 유연정 - 노래 (메인 보컬)


'하루 하루' 무대로 이기심이 있는 모습이 편집으로 비쳤지만 김주나와의 대결(?)로 걸그룹에 누가 더 어울리는지 확인했다.


03 이해인 - 외모, 노래 (리드 보컬)


보컬만 따진다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거의 완벽한 유일한 인물이다. 당연히 보컬로 유닛 활동을 한다면 중심에서 얼굴 마담의 역할까지 가능하다.


04 김세정 - 노래, 오락 및 예능 (리더, 리드 보컬)


젤리피쉬에 대한 반감이 일부 까로 발전하는 모양이지만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만으로도 이 애를 부정할 수 없다. 눈치가 너무 빠른 것을 뭐라 할 수 없지만 처세가 가끔 과해보이긴 하다. 이게 성격인지, 혹은 본능일지, 아니면 계산이라고 쳐도 팀의 리더라면 당연히 필요하기도 하다.


05 안예슬 - 노래 , 오락 및 예능 (메인 보컬)


의외 예능감은 보컬만의 유닛에서도 강점이 될 수 있고, 유연정과 차별화된 음색은 전체, 유닛 어디서나 노래의 매력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06 전소미 - 춤, 흥 (리드 댄서, 서브 보컬)


전혀 몰랐는데 춤을 제법 춘다. 그리고 약간 버릇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주체 못하는 흥은 신인 걸그룹에 오히려 장점이 많다. 다만 언니들이 잘 다독여야 한다.


07 주결경 - 외모 (서브 보컬)


중국 시장을 누가 무시할 수 있으랴? 오히려 말만 하면 이 아이가 중국인인줄 알 수도 없다. 게다가 춤, 노래 평균 이상을 확실히 증명한다. 성격도 좋아 보인다.


08 김청하 - 춤 (메인 댄서, 서브 보컬)


가희의 말에 동감한다. 정말 'Bang Bang'안무를 짰다면 이 애의 재능은 하나의 걸그룹에만 구속되지 않을 것이다. 소속사 동료한테도 자산이 될 수 있다.


09 김도연 - 외모 (리드 댄서, 서브 보컬)


댄서에서 박소연과 전소미, 김청하와 최유정, 아무래도 뭔가 기울어진 감이 있다. 도연이가 있으면서 맘껏 시소를 탈 수 있다.


10 최유정 - 춤 (리드 댄서, 서브 보컬)


외모를 무척 따지는 나한테 의외의 선택인데, 자그마한 체구로 무대에서 자신있게 도발하며 춤을 추다니.


11 정채연 - 외모 (센터, 서브 보컬)


채연이의 리즈는 내일이란 말처럼 센터가 아니라도 센터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구석에 있으라고 해도 성을 내지도 않을 순한 성격도 장점이다. 다만 자신감을 키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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