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은 프로듀스 101을 제대로 베껴야 성공한다
혹시나, 기대했다. 1회만으로 섣부른 평가를 하지 말자. 기다려 3회까지 봤다. 다음 예고도 봤다. 그리고 나는 자신 있게 내뱉었다. 이게 뭐야?섣부르지 않다. 설마 늦은 건가? 다음 예고에서, 나얼의 '바람 기억', 박효신의 '야생화'처럼 노래를 잘 부른다면 꼭 도전하라고 강요하는 노래와, 한창 인기 있는 트와이스의 '치얼업'이라니, 선곡을 보고 바로 욕을 뱉었다. 인지도가 모자란 걸그룹을 제대로 대중에게 알리자는 게 방송의 목적 아닌가? 그냥 그런 걸그룹 보컬들의 노래 실력을 들어봐. 대단하지? 그리고, 심지어 인기곡도 잘 부를 수 있다! 이따위 것을 증명하려는 거냐? 생판 남의 노래로 그것도 방송을 마칠 때까지. (서인영 말투로) 미친 것 아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베스티 유지, 스피카 보형이..
궁시렁
2016. 8. 4. 21:20